정몽원 HL그룹 회장 딸·백지연 전 앵커 아들, 오늘 결혼식…현대家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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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 딸·백지연 전 앵커 아들, 오늘 결혼식…현대家 총출동
  • 김상록
  • 승인 2023.06.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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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부인 홍인화 씨(오른쪽)와 백지연 전 앵커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딸과 백지연 전 MBC 앵커의 아들이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종교교회에서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에는 재계 인사 및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겸 대한축구협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 범현대 일가를 비롯해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 참석하며 취재진에 인사를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 참석한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왼쪽),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고(故)정인영 한라그룹(HL그룹 옛 명칭)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정 명예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이자 초대회장의 동생으로 현대건설, 현대양행 사장도 역임했다.

백 전 앵커와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도 다수 자리했다. 배우 박중훈, 신애라, 박성웅, 이정현, 위하준, 정유진, 차화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이 참석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는 배우 박중훈(왼쪽), 신애라

한편, 인찬 씨는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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