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5월 해외여행 수요 9만2천명… 전년比 1249% 증가
상태바
하나투어, 5월 해외여행 수요 9만2천명… 전년比 1249% 증가
  • 박성재
  • 승인 2023.06.0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투어가 전 세계적인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한 첫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5월 해외여행 예약 수요가 폭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하나투어 패키지 기준 해외여행 수요는 9만2000여 명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49% 이상 증가했다. 5월 하나투어 전체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지역 비중은 동남아(43%), 일본(30%), 유럽(14%), 남태평양(6%) 순이다. 반면 7~9월 해외여행 사전 예약 동향을 살펴본 결과 유럽(22.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동남아(18.6%), 일본(15.3%), 중국(9.6%)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9월 예약 중 유럽 비중이 30%에 육박했다.

BSP 항공 발매 실적으로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1위를 한데 이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하나투어 본사와 지사 합산 누적 기준으로 4856억원을 기록해 동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여행, 항공권 예약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져 BSP 실적 역시 비례하여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