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인재 찾아 일본行..."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4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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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인재 찾아 일본行..."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40조"
  • 박주범
  • 승인 2023.06.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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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일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일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1일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일본 주요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7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 LG화학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과와 실력으로 약속들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되어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요 경영진들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R&D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일이 질문에 답하는 등 인재 발굴과 유치를 위한 스킨십에 적극 나섰다.

사진=LG화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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