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못난이 채소류를 모은 ‘제각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각각은 생김새는 투박하지만 맛과 품질은 문제가 없는 채소류로 당근, 오이, 인삼 등 모두 12종을 준비했다.
애호박(3입)과 다다기 오이(7입)는 각각 3990원, 밤고구마(3kg)는 9990원에 선보였다. 마켓컬리 KF365의 동일 상품과 비교 시 30% 저렴한 가격이다.
컬리는 “맛과 품질, 신선도에 문제가 없더라도 단순히 못 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채소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고객과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컬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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