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하 방송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보제공을 위한 방송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배민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방송원에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송출할 방침이다. 방송원은 정부 지원 정책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배민에 제공해 홍보채널로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5일부터 배민외식업광장 콘텐츠인 '귀열이네 반찬가게'와 '귀열이네 싱싱상회'가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방송된다. 배민외식업광장은 외식업 사장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외식업 정보포털이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 지역상권, 자영업자에게 창업과 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방송원과의 협약을 통해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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