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늦둥이를 얻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가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그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팔라는 29세로 올해 83세인 알 파치노보다 54살이 어리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가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알팔라는 알 파치노를 만나기 전 밴드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92) 등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 파치노는 다른 2명의 여성에게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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