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프로농구 SK 나이츠 구단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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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프로농구 SK 나이츠 구단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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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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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로농구(KBL) 서울 SK나이츠 구단주로 취임한다.

SK 구단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KBL에 요청한 구단주 변경이 31일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SK 나이츠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 및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SK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1999-2000시즌과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2022시즌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최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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