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9형 마이크로 LED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89형을 처음 선보였다. 89형을 시작으로 76, 101, 114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며 화질을 구현한다. 베젤이 없어 벽과 스크린 사이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김철기 부사장은 “마이크로 LED 라인업 확대를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궁극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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