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부산지역 '스포츠꿈나무'에 1인당 15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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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부산지역 '스포츠꿈나무'에 1인당 150만원 장학금 전달
  • 김상록
  • 승인 2023.05.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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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스포츠 꿈나무 3기’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교촌에프앤비(주) 대외협력실 임형욱 실장, 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노희헌 본부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육청에서 '스포츠 꿈나무 3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대회가 열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왔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8번 홀에 마련된 ‘교촌 1991기부존’에 총 21번의 티샷이 안착돼 10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은 1950만원의 추가 금액을 보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대회가 열린 부산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 3기를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됐다. 13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교촌은 부산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현재 복싱, 럭비, 펜싱, 태권도 종목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들이다.

교촌에프앤비(주)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및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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