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패션니스트와 업사이클링 협약... '맥주 소재가 패션 아이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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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패션니스트와 업사이클링 협약... '맥주 소재가 패션 아이템으로'
  • 박성재
  • 승인 2023.05.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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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23일 강남구 본사에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김신우 센터장,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서울대 하지수 교수가 참석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가 지난 23일 강남구 본사에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가운데)과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서울대 하지수 교수,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김신우 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가운데)과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서울대 하지수 교수,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김신우 센터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맥주에 대한 열정, 맥주를 위한 패션)’란 타이틀로 전개한다.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의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의상과 액세서리 등의 패션 아이템과 패션 아트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어 결과물을 9월 패션쇼와 전시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패션디자인학회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과 학회 소속의 작가 참여로 전시 작품 제작을 맡았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은 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서울패션허브 소속 신진 디자이너, 패션 스타트업을 통해 패션쇼에서 선보일 의상과 소품, 액세서리 등의 제작을 담당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맥주를 제조, 유통, 판매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과 포장 패키지 등을 지속가능한 패션의 소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사진 오비맥주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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