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해양 환경 위해 인천 용유해변 '반려해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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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해양 환경 위해 인천 용유해변 '반려해변' 입양
  • 박성재
  • 승인 2023.05.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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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그룹이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과 생활폐기물을 포함해 연간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14만톤에 달한다. 이에 BBQ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자 반려해변 입양을 결정했다.

BBQ가 입양한 용유해변은 인천광역시 영종도 서쪽에 위치했으며 중국과 근접해 있고 평소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 해류를 타고 떠내려온 해외 기인 쓰레기와 어업 폐기물 등이 곳곳에 방치돼 있다. 

임직원과 패밀리(가맹점), 협력사 관계들이 참여해 용유해변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BBQ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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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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