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성료
상태바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성료
  • 이수빈
  • 승인 2023.05.22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을 개최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돼 3개 부문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노스페이스 브랜드 고유의 ‘멈추지 않는 탐험’ 정신을 상징하는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해,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코스디렉터로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트레일러닝의 묘미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기획됐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전소미,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참가자들과 셀카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러너들을 포함한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하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 100km 남자부 1등.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는 2018년 자신이 기록한 11시간 27분 9초를 1시간 이상 앞당긴 10시간 24분 19초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00km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100km 여자부에서는 이순연 선수가 16시간 40분 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대회 역시 친환경 대회로 치루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노스페이스는 고유의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공식 레이스 티셔츠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 플로깅으로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실천하는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플로깅(Plogging)’을 10km 부문에서 진행했고, 산불로 훼손된 강릉 산림의 복원을 위한 모금 운동도 병행했다. 이번 대회의 각종 제작물을 재활용하면서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노스페이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