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팔려..."택배상자만 에베레스트산 500배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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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팔려..."택배상자만 에베레스트산 500배 높이"
  • 박주범
  • 승인 2023.05.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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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판매
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판매

G마켓과 옥션은 상반기 빅스마일데이가 빅브랜드, 중소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와 신규고객 유입, 각종 서비스 영역의 성과 등을 보이며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모두 2135만개의 상품이 팔렸다. 하루 평균 170만여개, 매시간 7만4000개씩 팔린 셈이다. 

할인폭을 키우고 중소셀러의 스타상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빅브랜드사와의 협력을 강화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AI알고리즘을 활용해 초개인화 기술과 할인쿠폰 적용가를 자동 계산해준 점도 주효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판매
G마켓 빅스마일데이, 12일간 2100만개 판매

행사 중 G마켓 누적 매출 1위는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청소기’였으며 매출 114억원을 넘겼다. G마켓에서 ▲에코백스 T10옴니 로봇청소기(2위)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3위) ▲아이폰14 프로 256GB(4위) ▲갤럭시S23 울트라 512GB(5위)가 순위에 올랐다.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신규 고객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에 비해 구매 고객이 17% 더 늘어났다. 상품 지인 공유하기, 타자왕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셀러들의 제품을 선보였던 팝업스토어의 12개 중소브랜드는 이전 빅스마일데이 때보다 매출이 평균 129% 증가했다. 라이브방송 G라이브 역시 12회에 걸쳐 총 830만뷰를 기록했으며,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평시대비 171% 거래액이 증가했다.

G마켓 이택천 본부장은 앞으로도 구매고객은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파트너사와 중소셀러는 동반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행사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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