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올해 5월 초 정수기 수요가 급증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정수기와 얼음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전년과 비교해도 70% 증가한 수치다.

판매 급성장의 이유로 봄철 지속된 이상고온 현상을 꼽았다. 올해 3월 평균 기온은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으며 4월부터 5월까지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무더위가 잦아 얼음과 식수 소비량이 증가했다. 또 홈카페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정수기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사진 전자랜드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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