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발명의 날을 맞아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혁신적 성과를 낸 임직원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2023 발명왕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도입한 발명왕 포상 제도는 구성원들의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적극 장려하고 지식재산권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출원한 ‘발명왕’과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출원왕’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발명왕은 전극공정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발명한 전극기술센터 이택수 팀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극의 이중 코팅을 통해 상·하층의 특성을 다르게 하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속도를 개선했다. 은상은 박성철, 이수민 책임연구원이 동상은 이정민, 김예린 책임연구원과 배윤정 연구위원 등이 수상했다.
출원왕은 모듈과 팩 안전성 개선 분야에서 17개의 핵심 특허 출원에 기여한 팩개발팀 장성환 선임연구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오정우, 조민기 책임연구원이 동상은 박원경, 임재원, 김영재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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