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우크라 부상병 자위대병원에 입원시켜 돌보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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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우크라 부상병 자위대병원에 입원시켜 돌보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05.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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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의 일환으로 부상병들을 도쿄의 자위대 중앙병원에서 돌볼 방침이다.

17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빠르면 6월 중으로 부상병들을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의 자위대 중앙병원에 입원시킬 방침이다.

대상은 지뢰 등으로 부상을 입은 병사로 치료와 재활운동 등을 받게 되며, 비용은 일본 정부가 부담하는 방향에서 조정 중이다.

일본 정부는 타국에 대한 무기 수출을 제한하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살상 능력이 없는 방탄 조끼 및 헬멧 등의 장비를 제공했지만 적극적인 지원책에 대해 계속 검토해왔다.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은 18일 방위성 내에서 세르히 코르슨스키 우크라이나 주일대사와 회담해 이같은 지원 내용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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