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와 스바루(SUBARU)가 전기차(EV) 개발에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16일 교도(共同)통신은 양측의 개발 협력 확대로 2022년 공동개발 제1탄 전기차 'SOLTERRA'에 이어 2025년에는 제2탄으로 스포츠타입의 다목적 자동차(SUV)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나아가 미국 등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도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도요타 자동차는 스바루의 개발력과 생산력을 살려 차세대 주류로 부상한 전기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미국 내 4월 판매량은 9% 늘어났으며, 도요타 자동차는 18만 6310대, 스바루는 5만 1014대가 팔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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