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 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189석의 항공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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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7월 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189석의 항공기 투입'
  • 박성재
  • 승인 2023.05.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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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나트랑 노선에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5분 나트랑에 도착, 돌아오는편은 1시 25분에 나트랑에서 출발해 8시 5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휴양지로 약 6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일조량이 높은 날씨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진에어는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삿포로, 후쿠오카 노선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9시 55분에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는 10시 55분에 출발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삿포로에는 3시 45분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진에어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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