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표절 의혹 고발, 아티스트 이미지 흠집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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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표절 의혹 고발, 아티스트 이미지 흠집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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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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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아이유 측이 표절 의혹 고발은 이미지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명백히 잘못된 이러한 고발에 대해서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건 초기부터 작곡가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고발에 대해서는 함께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반인 A 씨가 아이유가 부른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등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지난 8일 아이유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좋은날'과 '분홍신'을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와 '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작곡가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그 어떠한 곡도 표절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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