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지난 11일 특수학교 중학생 35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장애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치킨 조리를 통한 재미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강의장과 조리장 등 시설을 탐방하고 치킨을 직접 조리했다.
BBQ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먹어왔던 치킨을 자신의 힘으로 직접 조리했다는 성취감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훗날 직업인으로 자립할 때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5만명 이상 참여했으며, 2022년 경기도 이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됐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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