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글로벌 전자전시회 ‘PCIM Europe 2023’ 참가..."첨단 소재기업 이미지 제고"
상태바
KCC, 글로벌 전자전시회 ‘PCIM Europe 2023’ 참가..."첨단 소재기업 이미지 제고"
  • 박주범
  • 승인 2023.05.12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IM Europe 2023 현장
PCIM Europe 2023 현장

KCC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Europe 2023(Power Conversion Intelligent Motion)'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CC는 전기차 구동 부품 및 배터리용 첨단 소재인 유/무기소재, EV용 화재확산 방지 소재, 모멘티브 실리콘 소재 등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무기소재 제품으로는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Active Metal Brazing) 세라믹 기판이다. AMB는 구리회로와 세라믹 사이에 활성 금속으로 도포해 접착력을 높인 기판으로, 효율성이 좋은 파워모듈 반도체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 산업용 파워모듈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DCB(Direct Copper Bonding) 세라믹 기판과 EV Relay 등 전장 부품용 세라믹 소재 등이 주목 받았다.

유기소재 제품 중에서는 반도체를 열, 수분,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밀봉하는 재료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반도체 보호소재)가 눈길을 끌었다. 파워모듈용 고신뢰성 EMC, 고방열 EMC, 저응력(Low stress) EMC 등이 소개됐다.

KCC는 EV용 화재확산 방지 소재도 선보였다. 세라믹 파이버(Ceramic fiber)와 내화도료를 이용한 화재 방지 솔루션 2종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 소재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굳혀 나가고, 글로벌 소재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CC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