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루카스, 그룹 NCT·WayV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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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루카스, 그룹 NCT·WayV 탈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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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카스 인스타그램 캡처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팀을 탈퇴한다.

루카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어로 손편지를 작성해 남겼다. 해당 손편지는 한글과 영어로도 올렸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며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나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멤버들에게 나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란다.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는 NCT와 NCT의 중국 유닛인 웨이션브이(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루카스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콩 출신인 루카스는 2021년 전 여자친구에게 금전적 요구를 하는 등 부적절한 사생활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됐다.

해당 여성은 당시 루카스와 교제하는 동안 호텔비와 담뱃값 결제 등 금전적 요구를 받았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시 예정됐던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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