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사건 충실하게 수사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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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사건 충실하게 수사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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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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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원석 검찰총장이 9일 "이스타항공 대규모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전주지검이 충실하게 (여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전주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용을 청탁한) 고위 공직자를 이미 기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또 "전주지검 수사팀은 앞서 이스타항공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사건과 이후 대규모 채용 비리 사건까지 매우 정확하게 수사를 했다"며 "(타이이스타젯 뇌물 사건 수사도) 전주지검에서 차분하고 충실하게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가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이른바 '취업 특혜 의혹 사건'에 관한 언급도 나왔다.

이 총장은 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긴 어렵지만, 전직 대통령께서는 재직 기간 국민과 국가를 대표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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