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신설 협약... "등록금과 생활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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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신설 협약... "등록금과 생활지원금 지원"
  • 박성재
  • 승인 2023.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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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지난 8일 서울시 숭실대학교에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와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학과 신설과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부터 매년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사이버 보안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 달 교육부에 학과 신설 신고를 완료했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지난 8일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숭실대학교에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오른쪽)와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지난 8일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숭실대학교에서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오른쪽)와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코드 관리 역량부터 ▲모바일 보안 ▲데이터 보안 ▲인공지능(AI) 보안 등 사이버 보안 영역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정보보호학과는 4년제 학부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2년간 LG유플러스가 전액 등록금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2학년을 마친 후 별도 전형을 거쳐 산학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추가 전액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보안과 컴퓨터 공학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숭실대학교와 이번 협약이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은 “국내 최초로 기업 채용 연계형 보안 전문 인력 양성 학과를 유치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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