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 날부터 전년 대비 46% 늘며 ‘비대면 오픈런’ 중이다.
9일 G마켓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지난 8일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 5월 행사 첫 날 대비 46% 늘었고 첫 날 오픈 직후 고객 방문자수가 지난해 행사대비 66% 급증했다고 밝혔다. 첫 날 누적 판매량 역시 228만개를 넘어섰는데 이는 1초당 26개씩 팔린 셈이다.
디지털기기와 각종 생활가전이 인기로 56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생필품과 가공식품도 수요가 많았고 의류, 모자 등도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작년 대비 40% 증가했다.
연계 이벤트인 ‘G마켓 타자왕’ 참여는 1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인기를 끌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빅스마일데이 상품 단어를 빠르게 써서 없애는 형태의 고전 게임이다. 삼성전자 라이브방송도 1시간 만에 75만 뷰와 약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오픈 직후 홈페이지 입장에 대기열까지 걸리는 일명 비대면 오픈런이 생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G마켓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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