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페이코, 사회초년생 위한 ‘신한 PAYCO 소액대출’ 출시
상태바
신한은행-페이코, 사회초년생 위한 ‘신한 PAYCO 소액대출’ 출시
  • 박성재
  • 승인 2023.05.08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이하 페이코)와 협업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긱워커(Gig Worker)와 같은 20~30대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 대안모형개발 등의 협업을 진행했다. 긱워커는 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해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들을 이르는 말이며, 씬파일러는 금융거래가 거의 없어 관련 서류도 거의 없는 고객을 뜻한다. 주로 사회초년생들이 이에 해당한다.

대상은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며, 비금융 거래 정보 등을 활용해 대출 가능여부를 심사한다. 심사에 통과되면 신한은행 쏠(SOL)에서 한도 50만원의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계좌를 페이코 포인트 계좌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온라인 가맹점에서 1%,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리워드가 적립된다. 대출 약정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페이코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30대 사회초년생 고객들이 신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 신한은행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