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JTO)면세점, 2015년 557억 매출 성과로 전년대비 3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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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JTO)면세점, 2015년 557억 매출 성과로 전년대비 34% 성장
  • 김선호
  • 승인 2016.01.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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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_0099 사진출처: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홈페이지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이 지난해 557억원을 웃도는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오늘 6일 밝혔다. 전년(2014년 417억9천여만원) 대비 34.7%의 매출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매출 비중으로는 지갑·벨트·스카프 등의 패션이 26%를 차지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갑·벨트·스카프 등의 패션 품목 다음으로는 화장품이 18%, 선글라스 13%, 주류 10%순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면세점을 개점, 첫해 197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면세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2~3월 인터넷과 모바일면세점을 추가로 개점, 같은 해 12월에는 성산포항 면세점까지 면세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정면세점은 올해 91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해 지정면세점 개점 이후 첫 600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은 “앞으로도 제주관광 진흥과 성공적인 면세사업으로 도민과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공적 기능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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