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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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 적자 전환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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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올해 1분기 50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ENM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5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496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94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순손실은 88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매출이 27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6% 감소했고, 3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화 드라마 부문 매출은 23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2%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407억원이다. 음악 부문은 119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43.2%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75억원을 기록했다. TV,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 및 전사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을 실행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 집행이 감소한 데다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조직 정비를 지속하며 콘텐츠 편성과 유통 전략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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