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봄철 수두 및 볼거리 증가…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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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봄철 수두 및 볼거리 증가…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필요"
  • 김상록
  • 승인 2023.05.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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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청은 봄철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강조한 3대 예방 수칙은 ◀예방접종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발열, 발진, 침샘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징후가 있으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 재개 등이다.

수두와 볼거리는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매년 봄(4월∼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시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올해 4월 29일 기준 환자는 총 9033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환자 연령은 4세에서 12세 사이가 많다.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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