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지정…5월 29일 '빨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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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지정…5월 29일 '빨간날'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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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이번 주중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 다음 첫번째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이번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과 겹쳐 그 다음주 월요일인 5월 29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쉴 수 있게 된다.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올해 성탄절은 월요일이어서 전 주 토요일인 12월 23일부터 3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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