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X장애인체육회, 착한소비 협약... '판매수익금 2% 기부'
상태바
롯데칠성X장애인체육회, 착한소비 협약... '판매수익금 2% 기부'
  • 박성재
  • 승인 2023.04.2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음료GTM부문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음료GTM부문장(왼쪽)과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음료GTM부문장(왼쪽)과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5월부터 6월말까지 458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1.5L 페트병 2본입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 PET 제품을 판매하며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설치한다.

음료 판매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계획이며,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베리어프리 특별매대가 운영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익금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