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모바일 신고, 30대·개인서비스업이 가장 많아...지역으로는 '경기' 최다
상태바
종합소득세 모바일 신고, 30대·개인서비스업이 가장 많아...지역으로는 '경기' 최다
  • 박주범
  • 승인 2023.04.27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올해 종합소득세 시고에 대해 브리핑하는 국세청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27일 올해 종합소득세 시고에 대해 브리핑하는 국세청 양동훈 개인납세국장

세금신고 앱 SSEM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경기도 거주 개인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앱을 통해 세금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SSEM은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인건비 등 세금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중 30대가 37.8%로 가장 많았고, 40대(26.4%), 20대(20.8%) 순으로 나타났다.

SSEM,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이용자 결산
SSEM,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 이용자 결산

업종별로는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전체 이용자 중 29.5%, 도매 및 소매업 15%, 운수 및 창고업 14.4%, 숙박 및 음식점업이 12.9%였고, 근로(기타) 소득자,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부동산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1.5%, 서울시가 19%를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는 각각 5%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한편 개인사업자는 SSEM 앱을 통해 3만3000원으로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인건비 신고는 월 기준 직원당 4400원이다.

사진=SSEM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