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르웨이 DNV와 '한국 해상풍력 분야' 협력
상태바
포스코이앤씨, 노르웨이 DNV와 '한국 해상풍력 분야' 협력
  • 박주범
  • 승인 2023.04.2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이앤씨, 노르웨이의 DNV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6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인 노르웨이의 DNV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8번째부터)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DNV 케네스 바레이드 디지털솔루션 총괄책임자(CEO)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6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인 노르웨이의 DNV(Det Norske Veritas)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NV는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세계 풍력발전 인증 1위 업체다.

포스코이앤씨는 DNV로부터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설계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현재 세계 해상풍력 발전의 누적 용량은 2020년 기준으로 35GW로, 이는 원자력 발전 약 24기의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다. 앞으로 2030년까지 228GW, 2050년까지 약 1000GW로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는 산업이다.

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본부장은 “해상풍력 인증 분야 1위인 DNV의 운영 노하우와 건설·에너지를 포함한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 양사에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DNV 케네스 바레이드 CEO는 “이번 협약이 한국 해상풍력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