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올해도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더불U 캠페인’에 나선다. 함께한다는 의미의 ‘더불다’와 참여하는 시민을 뜻하는 ‘U(You)’의 합성어인 더불U 캠페인은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5년 간 학교 현장에는 폭력 예방교육을,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게는 경제·심리·법률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학폭 예방에 필수적인 공감, 감정조절, 방어행동 등 모두 6가지 과목으로 구성됐다.
경찰청과 연계해 폭력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각종 비용과 전문 봉사자들의 심리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더불U 캠페인으로 탈북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을 예방하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사진 LG생활건강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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