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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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 박성재
  • 승인 2023.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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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패키지가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경험하는 고객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정의하고 ESG 경영 확산과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상품 구매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하는 제품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구입해 포장을 뜯는 제품까지 전체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인 재활용 종이로 제작한 것이다.

새로 만든 택배상자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박스에 LG유플러스의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라벨을 붙였다. 라벨은 손으로 잘 떼어지고 택배송장도 함께 떨어지게 만들었다. 

모든 패키지에는 초록색으로 ‘LG U+는 친환경 종이와 잉크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지난해 LG화학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U+tv 리모컨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상무는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고객경험혁신 사례라고 생각해 이 같은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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