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 축의금 1억여원을 기부했다.
24일 OSEN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축의금 1억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 중 1억원은 양육 관련 부모들을 위해, 1000만원은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에 전달됐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지난 1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과학 기술 발전 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해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통해 받은 약 50억원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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