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택배노조, 가짜뉴스·불법선동 중단해야...모든 법적조치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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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택배노조, 가짜뉴스·불법선동 중단해야...모든 법적조치 강구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3.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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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프레시백 세척 전담 인력이 전문설비를 통해 프레시백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4일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주장에 대해 뉴스룸을 통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명을 운영하고 있고,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민노총의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 CLS는 “개인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대리점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CLS가 부당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선동을 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어 “24일 택배노조 집회는 쿠팡과 무관한 외부세력을 앞세워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다른 택배기사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LS는 이번 택배노조에 대해 모든 법적 조치로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CLS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산하 노동조합이 결성되며, 택배노조는 서울 강남과 성남 분당, 일산 등 3곳에서 CLS 지회 동시 창립대회를 열었다.

CLS지회는 선언문에서 분류작업 전가, 다회전 배송을 통한 장시간 노동 강요, 프레시백 회수 업무 강요 등을 언급하며 "쿠팡은 상시 해고 제도로 노동자들의 목줄을 쥐고 각종 부당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CL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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