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산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 그루를 심으며 숲 조성 활동을 이어갔다.
KCC는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년 3월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과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CC는 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숲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KCC와 한국미래환경협회가 함께한 두번째 나무심기 활동으로 강원도 고성지역의 산림 생태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KCC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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