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지원단은 안전, 품질, 기술 분야에서 약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의 교육 제공으로 협력사의 품질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협력사 두송건설 송명근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회사의 리모델링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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