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알바 경험이 취업에 영향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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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알바 경험이 취업에 영향 줘
  • 박성재
  • 승인 2023.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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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아르바이트를 했던 직무, 분야로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취업 전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43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경험이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직장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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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 몇 번의 아르바이트를 해 봤는가’를 질문했을 때 평균 4.9번의 알바를 해본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2.6%가 알바 경험과 비슷한 직무로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알바를 했던 비슷한 직무로 취업했다(37.9%)’ ‘알바를 했던 유사한 업종 및 산업분야의 회사에 취업했다(14.7%)’로 답했다.  

나머지 47.4%는 ‘알바 경험과 취업은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알바 경험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는지의 질문에는 직장인 10명중 8명(83.9%)이 취업 시 알바 경험 덕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알바를 하면서 내 적성과 소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가 응답률 43.6%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기업들이 신입직 채용에 직무 적합성을 주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 만큼 아르바이트 경험 중 직무와 관련된 것이 있다면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잡코리아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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