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에어프랑스-KLM과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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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에어프랑스-KLM과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 박주범
  • 승인 2023.04.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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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과 에어프랑스-KLM 이문정 한국 지사장이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에어프랑스-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과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프랑스-KLM은 하나투어로부터 조성한 기여금을 이용해 SAF 항공유를 구매하고, 하나투어는 항공편 및 친환경 숙박시설이 포함된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KLM이 지난 2021년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입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정한 후 원하는 규모의 연간 기여금을 조성한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국 여행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하나투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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