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제조 와이너리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뤼(Brut)’와 ‘사텐(Saten)’에 이어 이번 제품은 ‘로제(Rose)’와 ‘브뤼 두카티 레이스(Brut Ducati Race)’로 총 4종의 라인업이 갖춰졌다.
1980년 후반 설립된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는 이탈리아의 전통 방식의 스파클링 와인 산지인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이 와인은 생산과정 중 스파클링 와인을 조금씩 돌려서 찌꺼기를 내리는 과정인 ‘리들링(Riddling)’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수작업으로 하는 리들링은 직접 침전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상태에 맞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꼰타디 까스탈디 로제(Contadi Castaldi Rose)’는 코랄 핑크 빛의 거품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 두카티 레이스(Contadi Castaldi Brut Ducati Race)’는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두카티 코르세(DucatiCorse)와 협업해 생산하는 와인이다. 감귤류, 유자, 파인애플, 배 향을 느낄 수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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