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2016년 “실질적 변화 이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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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2016년 “실질적 변화 이뤄내자”
  • 김선호
  • 승인 2016.01.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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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해 위기 정면 돌파해야”
주력사업 집중육성, 화장품 해외사업 성장, 지속가능경영 중점 추진

PO_001 사진제공: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굳은 의지, 그리고 실행력을 바탕으로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루며, 전략적으로 집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해 앞으로 다가올 위기들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이어 주력사업 집중육성과 미래성장 동력 지속 발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집중으로 해외사업 성장지속,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 등 세 가지 중점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LG생활건강 코스메틱 브랜드 ‘후’의 성장은 괄목할만하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은 이를 바탕으로 ‘숨’, ‘빌리프’ 등의 브랜드도 중화권 및 해외지역에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시장 진출에 더욱 본격화된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주역에 나온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을 언급하며 “대인은 가을철 호랑이 털 갈듯이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고, 소인은 얼굴 표정만 바꾸어 하는 척만 한다.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하기에 변화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과 끈질기고 철저한 실행으로 실적적인 변화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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