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된다.
숲 조성 비용은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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