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9살 서영이네 가족’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지체 장애를 갖게 된 9살 서영이(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 한 잔 마시려면 몸을 끌며 문턱을 지나야 하고 화장실에서는 넘어지지 않게 벽을 딛고 위태롭게 서야 하는 등 반지하의 낙후된 주택은 서영이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문턱을 제거하고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장애 특성에 맞춰 공간을 개선하면 서영이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며, 고객들은 티몬에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티몬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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