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센터, 장애인 접근성 대폭 개선"...‘보는 ARS’ ‘상담사 바로연결’ '화상 수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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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센터, 장애인 접근성 대폭 개선"...‘보는 ARS’ ‘상담사 바로연결’ '화상 수어 상담'
  • 박주범
  • 승인 2023.04.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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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담 상담사가 고객과 수어 상담을 하고 있다.

KT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형에 따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이 고객센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미 청각장애인용 ‘보는 ARS’를 통해 채팅, 수어, 이메일 상담, 상담사 연결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로연결’ 서비스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되는 전용번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상 전화를 이용한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고, 보이는 컬러링(V-컬러링)으로 수어 인사말, 상담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KT는 130여명의 장애인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천천히 ▲한가지씩 ▲반복하고 ▲기다리기를 기본으로 상담과정에서 장애 유형별 소통을 제공하며, 약 150명의 장애인을 상담사로 고용하고 있다.

박효일 KT 상무는 “장애인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객센터 프로세스를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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