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센터 최초 '자체 5G' 적용..."무선속도 1000배 빨라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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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센터 최초 '자체 5G' 적용..."무선속도 1000배 빨라 생산성 향상"
  • 박주범
  • 승인 2023.04.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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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내달 오픈할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내달 오픈할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초고속△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 받아 이음 5G 사업에 나선 바 있다.

3개층 1만2000여평 규모의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는 5G 주파수 4.72 ~ 4.82GHz의 10개 블록이 적용됐다. 무선 네트워크 속도가 기존 와이파이 대비 1000배 빨라져 생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류상천 CJ대한통운 IT솔루션 담당은 “운송로봇, AI와 같이 첨단 기술이 도입된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라고 말했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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