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달부터 자카르타 노선 운항을 주 3회, 9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5월 8일부터 주 3회(화·수·토) 출발로 정기 운항되며 9월 7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일리지 사용 프로그램과 초과 수하물에 대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 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전용 라인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이르판 세티아푸트라 CEO는 “이번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승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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