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시세조종 의혹' SM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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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시세조종 의혹' SM 본사 압수수색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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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검찰과 금융당국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SM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성수동 소재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사무실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압수수색했다.

하이브는 지난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SM엔터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있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금감원과 검찰은 하이브가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 측이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은 SM엔터 주식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에 착수한 지 한 달만에 패스트트랙 절차를 거쳐 검찰로 사건을 이첩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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