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는 넷플릭스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VFX)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에 참여할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실감콘텐츠 분야의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20명) 등 3개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 2~3개월 동안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 등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인 국내 VFX 전문기업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9일 17:00까지이며,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최초로 진행하는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인 만큼 넷플릭스 파트너사와 VFX 전문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 및 취업예정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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